[팰월드] 1일차

동생이 팰월드를 사줬당. 어제 동생 계정으로 한 번 해봤는데, 동물도 귀엽지만 제작 요소도 있는게 너무 내 취향이었다. 듀랑고 생각도 나고...😭😭
 
새로운 월드 생성해주고 접속!

첫 월드 접속!

 
 

 
충격적인 점 1.
주먹으로 꼬꼬를 직접 때려서 잡아야 한다..
 
충격적인 점 2.
꼬꼬 시체가 안사라지고 바닥에 굴러다닌다. 밀면 데굴데굴 굴러다니는데 시체에 이런 인터렉션을 넣어놨다는게 개발자의 광기같음
 
충격적인 점 3.
초기 물자 보급 NPC가 있다. 모닥불 옆에 앉아있는 사람한테 말을 걸면 되는데 물자랍시고 준다는게 고작 목재...? 킹받는다고 한 대 치면 갑자기 Lv.40짜리 총 든 NPC들이 찾아와서 나를 죽여버린다😭
 
시작하면 주먹밖에 없어서 주먹으로 열심히 나무랑 돌을 때려서 채집을 하고 도구들을 만들어줬다!

듀랑고 하고 싶다ㅜㅜㅜ

 
열심히 돌아다니고 팰도 잡다가 거점을 만들어줬다. 폭포 옆에 자리잡아서 뷰가 굉장하다 이웃으론 꽃 단 귀염둥이 공룡이 산다.

첫 거점🏡

 
아직 쫄몹들밖에 못잡지만 팰들도 잔뜩 잡아둠! 하찮지만 이 친구들은 나의 훌륭한 자원 채집 노예가 되어줄 것이다. 애들마다 잘하는게 있어서 잘 보고 배치해줘야 한다. 핑크 야옹이가 돌을 굉장히 잘 캐는데 이놈들이 캐기만 하고 옮기질 않아 왜

 
팰 상자를 배치해서 거점을 잡으면 집도 짓고 침대도 놓고 여러가지 건축물을 지을 수 있다! 상자를 만들어서 자원을 보관할 수 있는데, 제작할 때 가방으로 옮기지 않고, 상자에 저장된 자원을 바로 쓸 수 있다는게 진짜 너무 좋은 시스템인 것 같다👍👍
 
전용 도구를 만들면 파이호를 들고 쏠 수 있다...🤔 충격적이긴 하지만 성능이 너무 좋아서 이웃이던 꽃 단 공룡을 두 마리나 잡을 수 있었다. 귀엽고 나무도 잘 캐줌!

여우 화염방사기🦊🔥

 

쓰담도 할 수 잇다. 갓겜인걸

 
커서 침대도 두 개 씀 개귀엽다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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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풍족하지는 않지만 자원을 쓰는데 부족함이 없을 정도는 자동화를 구축해놨다. 팰들이 계속 스트레스 받아해서 온천을 만들어야 하는데 재료가 부족해서 못 만들어줬다. 내일은 재료 수급 겸 모험을 떠나야겠다. 너무 재밌어서 큰일났눈데 하루에 두시간만...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