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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업무 중 데이터를 엑셀로 등록하는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등록하는 데이터 중, 날짜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문제를 해결한 방법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문제 상황상품 일괄 등록을 위해 Excel 파일을 업로드하는 과정에서 날짜 데이터 처리 오류가 발생했다. 사용자가 Excel에 입력한 판매 시작일과 종료일이 시스템에서 처리될 때 의도하지 않은 날짜로 변경되는 현상이었다. 구체적인 문제 상황:Excel에 실제 입력한 데이터: 2024-11-15Excel에서 실제 저장된 형태: 45611시스템 처리 후 : 빈 문자열("")최종 API 전송 시: 현재 날짜 + 1년으로 자동 설정이로 인해 판매자가 지정한 판매 기간이 아닌, 현재 날짜 기준으로 자동으로 기간이 설정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

호기롭게 스프링부트 스터디에 뛰어들었지만 졸논 + 프로젝트 이슈로 저번주에는 제대로 참여하지 못했다..사실 어제까지 졸업논문과 프로젝트 보고서 마감일이었어서 이번 주도 공부를 못한 것은 마찬가지인데 한 주 더 건너뛰기에는너무 눈치가 보이기 때문에 버스 안에서 호다닥 벼락치기 해보았다. 다음 책을 참고하였다.  빌드 도구 스프링부트 프로젝트 레포를 보면 gadle이라는 폴더가 꼭 보였는데 도대체 저게 뭔까 항상 궁금했었다(따로 알아볼 정도로 궁금하지는 않고 그냥 볼때만 잠깐 궁금했다).  마침  이 책 2장에서 도구 선택을 다루면서, 그레이들에 대한 설명을 포함하여 2장을 먼저 읽어보기로 했다. 메이븐(Maven)과 그레이들(gradle)은 빌드 도구이다. 과거에는 더 많은 빌드 도구들이 있었지만, 현재는..

졸업 작품부터 전공 과제까지, 협업보다는 혼자 하는 프로젝트가 많았지만, 나혼자 프로젝트에서도 기본적인 Git Flow와 PR 규칙은 지키려고 노력해왔다. 특히 PR 템플릿을 더 구조적으로 구성할 수 없을까 고민하며,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PR 템플릿 구성에 꽤 많은 시간을 쏟기도 했다.   이런 고민을 완전히 없애줄 서비스가 출시되었다! AutoRepo라는 서비스인데, README, Issue, Pull Request, Label 등 프로젝트 초기 세팅을 자동화해주는 서비스이다. 정말 필요했던 서비스이기도 하지만, 서비스 소개에서 본 귀여운 고양이 때문에 망설임 없이 사용해보게 되었다. 마침 딥러닝 전공 과제로 개인 프로젝트를 하나 더 해야 했기에, AutoRepo를 사용해 프로젝트 초기 세팅을 진행해..

Jenkins와 Github Actions로 CI/CD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계속해서 문제가 생겼다.Github Actions로 Jenkins 트리거는 잘 이루어졌으나, Jenkins에서 빌드가 무한 로딩 상태에 빠져버리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었다.  문제 상황   빌드가 실패하지는 않았다. 차라리 실패라도 했으면 원인을 알고 해결을 했을 텐데, 이유도 모르고 그냥 무한 빌드 상태에 빠져버리니 직접 종료-재실행만 반복하는 상황이었다. 콘솔 로그는 다음 메시지만 반복해서 출력되었다. Still waiting to schedule taskWaiting for next available executor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는데 3일 이상이 소요되었고, 문제 해결 과정을 기록해본다.접근 1. Executor 설정..

Git의 비밀을 풀어보자: HEAD씨의 기묘한 모험Git을 사용하다 보면 "HEAD"라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커밋 히스토리를 살펴보거나, 브랜치를 생성할 때 등장하는 HEAD. 도대체 뭘 의미하는건지 그 정체가 궁금하신 분도 계실겁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HEAD의 본질을 그림과 시나리오로 설명해보려고 합니다.😎1. HEAD씨의 첫 걸음, main 브랜치HEAD씨가 Git 세상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어쩌다보니 물 위에서 스폰된 HEAD씨를 위해, 발판을 만들어줍시다. 발판은 커밋을 통해 만들 수 있습니다.  새로운 커밋이 생성될 때마다 HEAD 씨가 있는 브랜치에 발판이 추가됩니다. 💡정리브랜치만 있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commit을 통해 브랜치에 새로운 정보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저의 첫 웹 프로그래밍 경험은 20살, 대학생 1학년 때였습니다. 당시에는 웹 프로그래밍에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입력하는 족족 브라우저에 반영되는 것이 신기하긴 했다만, 그뿐이었고 오히려 margin이니 padding이니 하나하나 설정해주어야 하는게 너무 귀찮았습니다. 더욱이 기말 프로젝트에서 미디어 쿼리 기반 반응형을 구현하면서 질려버렸고, 휴학하고 복학하여  3학년이 될 때까지 html, css는 쳐다도 보지 않았습니다.고등학생 때부터 게임 개발자가 꿈이었기에 웹 프로그래밍은 쳐다도 안봤고, 게임 개발자 꿈을 접고 인공지능을 공부할 때 까지만 해도 웹 프로그래밍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만..어쩌다보니 지금은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3년전과는 다르게 이제는 CSS가 제일 재미있는..